재테크 리뷰

[재테크 리뷰] 집에서 돈 버는 방법_메타버스 고수익 직업들

DasomChoi 2022. 4. 8. 01:06

안녕하세요 재테크를 리뷰하는 재리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냅니다. 메타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기술, 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 여기저기 생기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습니다. 전혀 다른 콘텐츠 소비방식과 아바타와 같은 메타버스만의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오늘은 메타버스가 확장하게 되면서 생겨난 새로운 직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티타임즈tv] 영상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1.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

출처 : 티타임즈 리뷰영상(하단 링크참조)

- 아바타  : 이용자인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
- 오픈월드  :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세계를 탐험
- 샌드박스  : 가상세계 속에서 마음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스템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각종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면서 일정한 대가를 지급받는 시스템

즉, 메타버스 세상은 이용자들이 일방적 소비가 아니라 누구나 즐길거리를 직접 만들어가는 새로운 생태계이다.

 

2. 메타버스의 또다른 특징 ; 탈중앙화

우리가 흔히 인터넷이라고 부르는 WORLD WIDE WED(줄여서 웹)은 지금까지 3가지 단계를 거쳐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웹 1.0은 PC 기반의 인터넷이고, 웹 2.0은 모바일 기반의 인터넷인데 두 가지 모두 지금은 성숙단계입니다. 그리고 웹 3.0이 메타버스 세상입니다. 최근 마크 저 커버스가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후계자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바로 이 이야기입니다. 

출처 : 티타임즈 리뷰영상(하단 링크참조)

 

웹1.0~2.0의 시대는 보통 콘텐츠가 중앙집권적입니다. 인터넷 사업자들이 보통 콘텐츠를 보유하고 이용자들은 포털 등을 통해 소비하는 형태입니다. 기술적인 면을 보아도 서버에 요청을 하고 응답을 받는 식으로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으로 바뀌었을 뿐 웹 2.0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웹 2.0의 후반부에 가면서 각종 플랫폼이 등장하고 이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심지어는 이용자가 생산한 것들이 콘텐츠 사업자들이 생산한 것을 압도하기도 합니다. (EX. 유튜브) 
그래서 이러한 흐름을 보고 컨텐츠의 탈중앙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다른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소비하고, 나도 새로운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구조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3.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생산자가 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세상 =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기능만 잘 활용을 해도 생산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경우에도 컨텐츠 제작의 허들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종 에디터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바타는 물론이고, 가상세계를 만들고 게임까지 만들 수 있는 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툴은 당연히 코딩이나 그래픽 디자인을 할 줄 몰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직관적인 기능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새로운 직업의 등장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확장 콘텐츠 탈중앙화의 가속화, 이러한 흐름으로 플랫폼이 제공하는 에디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메타버스 세상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전업 생산자들입니다. 

직업 1) 로블록스 개발자

출처 : 티타임즈 리뷰영상(하단 링크참조)

 

로블록스는 생산자에게 게임판매 수익은 70%, 아이템 판매 수익은 30%를 분배하고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배분한 수익이 19년 4분기에는 약 3,980달러였다면 21년 2분기에는 1억 2970만 달러로 약 3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로블록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개발에 참여하려는 이용자 수도 많이 늘었는데, 21년 6월 기준 전업 개발자 수는 127만 명이고 이들이 만든 게임의 수는 5500만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마치 유튜브가 하나의 수익창출 플랫폼이 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전업 유투버로 전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장이 커지고 플랫폼이 확장하면서 뛰어드는 개발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직업 2) 월드빌더/메타버스 빌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전문 빌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메타버스 안에서 각종 콘퍼런스나, 신입사원 교육, 채용박람회 등 많은 행사를 메타버스 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도 오프라인 행사처럼 공간을 꾸며야 하는데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을 '메타버스 빌더'라고 합니다. 특정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의뢰를 받고 주최 측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이러한 일도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 제공하는 툴을 활용하게 됩니다.

직업 3 ) 아바타 의류 디자이너

아바타가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또 다른 자아이자, 나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보니 이용자들이 아바타들의 의상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바타의 개성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의상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직업입니다. 아바타 의상 디자이너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플랫폼이 제페토입니다. 디자이너들은 제페토 스튜디오를 통해서 의류를 디자인하는데, 역시 실제 의상 만들었던 경험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이러한 아바타 디자이너로 가장 유명한 분이 '레인지'님입니다. 렌지님은 이 직업으로 월 300만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기사화가 된 적도 있습니다. 

 

출처  : 제페토 스튜디오



직업 4) 아바타 드라마 PD/작가

아바타 드라마 역시 제페토에서 많이 활발한 편입니다. 제페토에서도 볼 수 있지만, 유튜브에서도 '제페토 드라마' 혹은 '젭드'라고 검색하면 많은 콘텐츠가 나옵니다. 흔히 생각하는 드라마의 형식과는 차이가 있지만 제페토가 이용자의 표정까지 인식해서 만들기 때문에 마치 사람이 연기하는 것처럼 섬세한 표정연기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10분 내외의 이 작품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1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이를 전문적으로 연재하고 기획하는 PD와 작가들도 등장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페토에 10대 이용자들이 많다보니, 이런 PD나 작가들 역시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10대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메타버스 세상은 아직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또 다른 직업이 또 생겨나고 기존의 현실의 직업들에도 많은 파급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아직 메타버스 세상은 초기단계이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상상력과 시도해보는 추진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리뷰 영상 :  https://youtu.be/z3-knGK18aM